홈페이지 메뉴가 너무 많으면 왜 문제가 될까? 사용자가 길을 잃는 구조의 특징
기업 홈페이지를 만들다 보면
“이 내용도 넣고, 저 메뉴도 하나 더 만들자”는 요청이 계속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부서 입장에서는 모두 중요한 내용이지만,
방문자 입장에서는 메뉴가 많아질수록 어디를 눌러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메뉴는 정보를 많이 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1. 메뉴가 많아질수록 선택은 어려워집니다
메뉴가 많으면 정보가 풍부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한 사용자는
회사 내부 구조를 알지 못합니다.
부서명이나 내부 용어를 기준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으면
어디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성격의 메뉴가 여러 곳에 나뉘어 있다면
사용자는 한 번씩 눌러보면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메뉴를 만들 때는
회사 내부 조직보다 사용자가 어떤 정보를 찾는지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1차 메뉴가 너무 많으면 중요한 메뉴가 묻힙니다
상단에 1차 메뉴가 8개, 9개씩 나열되어 있다면
모든 메뉴의 중요도가 비슷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홈페이지에서는
회사소개보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더 중요할 수도 있고,
어떤 기업은 문의나 상담이 가장 중요한 목적일 수 있습니다.
핵심 메뉴와 보조 메뉴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방문자도 어디부터 봐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를 같은 레벨에 놓기보다
중요도에 따라 구조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비슷한 메뉴는 하나로 묶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소개, 기업소개, 회사개요처럼
의미가 비슷한 메뉴가 따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품소개, 사업분야, 솔루션처럼
방문자 입장에서 경계가 애매한 메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메뉴는 내용을 합치거나
상위 메뉴 아래에 하위 메뉴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 이름만 보고도
그 안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내부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마다 내부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는
사업부명이나 프로젝트명이 있습니다.
직원에게는 당연한 표현이지만
처음 방문한 고객에게는 의미를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영문 약어나 전문용어가 많은 기업이라면
메뉴명만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메뉴는 내부 구성원이 아니라
처음 방문한 고객도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깊이가 너무 깊은 메뉴도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메뉴 개수를 줄이기 위해
모든 내용을 계속 하위 메뉴로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1차 메뉴를 누르고,
2차 메뉴를 열고,
다시 3차와 4차 메뉴까지 들어가야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면 불편합니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메뉴 단계가 많을수록 이동 과정이 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보량이 많다면 메뉴를 무조건 깊게 만들기보다
페이지 안에서 콘텐츠를 나누는 방법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6. 모바일 메뉴에서는 더 단순하게 보여야 합니다
PC에서는 화면이 넓기 때문에
여러 개의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작은 화면 안에서 메뉴를 단계별로 펼쳐야 합니다.
메뉴명이 너무 길거나
하위 메뉴가 지나치게 많으면 원하는 페이지까지 이동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메뉴 구조를 검수할 때는
PC 화면뿐 아니라 모바일에서 직접 열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메뉴는 실제 사용자 행동을 기준으로 계속 개선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오픈 전에
완벽한 메뉴 구조를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운영을 시작한 뒤 특정 메뉴가 거의 사용되지 않거나,
반대로 중요한 페이지를 사용자가 잘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메뉴명을 바꾸거나
위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이나 콘텐츠가 추가될 때도
무조건 새 메뉴를 만드는 것보다 기존 구조 안에서 자연스럽게 포함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 메뉴 구성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1차 메뉴는 몇 개가 적당한가요?
정해진 숫자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처음 방문한 사용자가 한눈에 구조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핵심 메뉴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메뉴가 적으면 홈페이지가 부실해 보이지 않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메뉴 개수가 아니라
필요한 정보가 빠짐없이 있고 쉽게 찾을 수 있는지입니다.
Q. 회사 조직도에 맞춰 메뉴를 만들면 안 되나요?
내부 운영에는 편할 수 있지만
고객이 회사 조직을 알고 있다는 전제로 메뉴를 만들면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고객의 정보 탐색 흐름을 기준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 메뉴는 회사의 조직도가 아니라 사용자의 길입니다
홈페이지에 콘텐츠가 많다고 해서
모든 내용을 1차 메뉴로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비슷한 정보는 묶고,
중요한 메뉴는 앞에 배치하고,
처음 방문한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메뉴 구조는 눈에 띄게 화려하지 않습니다.
대신 사용자가 특별히 고민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 콘텐츠 업데이트 안내
새로운 사업이나 서비스가 추가될 때는
기존 메뉴 구조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
새 메뉴를 추가하기 전에 비슷한 항목을 통합하거나 구조를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홈페이지 제작,
소이정과 함께할 준비 되셨나요?
홈페이지 제작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부담 없이 소이정에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