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함께, 새로운 시간 <신이어마켙>
희미한 가로등 불빛에 의지한 채길고 매서운 추위를 견뎌내는 골목길.그 곳엔 여러 종류의종이 박스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한 곳에 모아져 있으면 좋으련만,으슥한 골목길의 종이박스들은마치 정해진 규칙인 것 마냥늘 널브러져 있습니다.이윽고 몇 분 뒤,드르륵 드르륵 소리를 내며누군가 다가옵니다.구부정한 허리,느린 걸음걸이,주름지고 거친 손이이내 널브러진 종이 박스들을차곡차곡 주워 담습니다....꼭 후미진 골목길이 아니더라도,동네 곳곳에서폐지 줍는 어르신들을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요.오늘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안정적이고 안전한 일자리 창출과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을소개하고자 합니다.그 중에서도 어르신들의글과 그림을 활용하여펜, 달력, 머그잔 등문구 & 생활용품을 제작, 판매하는신이어마켙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해요. 출처 : 아립앤위립 및 신이어마켙 인스타그램(이하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