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시리즈 알려드려요, 요즘 핫한거

여기어때 가이드팩에서 발견한 웹기획·UX포인트

패키지 여행,

내 마음대로 코스를 쏙쏙

고르기는 어렵지만

누군가 미리 짜둔 여행 스케쥴대로

움직이는 것은

참 편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제 버튼 앞에서

갈팡질팡, 한 번쯤 망설인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

추가 옵션 결제가 있나..?

필수 쇼핑 코스는 몇 번이지..?

추가 비용은 그럼 총 얼마나 들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이드는 누가하게 될까?

패키지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고

만족을 높이는 것은 결국 사람!

패키지 여행에서는

단연코 '가이드'겠죠.

그런데 얼굴도, 스타일도

모르는 사람에게

많게는 월급보다 더 큰 금액을

써야 한다면 머뭇거리는게

어쩌면 당연한 것 같아요.


여기어때의 가이드팩은

바로 이 지점을

정면으로 다루었어요!

친절한 인솔은 기본,

여향지에 대한 자기만의

이야기와 취향을

더할 수 있는 가이드를 선발해

패키지 상품으로 묶는 방식의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 불편이 아니라, 불안을 줄이는 설계

(출처 : 여기어때 이벤트 페이지)

가이드팩이 해결하려는 건

정보의 부족함이 아니라,

더 근본적인 '믿기 어려움'이에요.

그래서 페이지를

만들 때에도 상세하게 만들기보다는

사용자가 헷갈릴 여지를

줄여주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어요.

예를 들어

상단에서 바로 보이는

[노쇼핑/추가경비 없음/

선택관광없음/자유일정 포함]

같은 내용은

사용자가 가장 궁금해하고

두려워하는 지점을

초반에 정리해주는 장치예요.

(출처 : 여기어때 여행상품 예약페이지)

· 패키지팩 UX의 핵심은 정보량보단 불안 제거

· 사용자는 긴 설명보다 한 줄 약속(노쇼핑,

추가경비 없음)을 먼저 보는 경향

따라서 결제 전 이탈의 이유가

'모름'이 아니라 '못믿겠다'는

마음일 때,

IA(Information Architecture)는 상세보다

확신부터 설계되는 게 중요해요!


# 가이드가 콘텐츠가 되는 구조 만들기

가이드팩은 가이드를

단순 진행자가 아닌,

여행의 테마를 자기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 취향 전문가

전면에 내세웠어요.

(출처 : 여기어때 이벤트 페이지)

UI/UX 또한 가이드가 곧

차별화 요소로 보일 수 있도록 설계했죠.

여행지가 비슷해도,

누가, 어떻게 안내하느냐에 따라

경험의 깊이가 달라지고

결국 구매 결정은 상품의 스펙 보다는

사람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된다고 본 것이죠!

✏️사람 중심 업종이라면? 기획 해법

· 가이드, 전문가, 의료진, 변화사처럼 사람이

신뢰의 중심인 서비스는 프로필을

소개 페이지로 끝내기보다는

스토리, 관점, 추천이 모이는

콘텐츠 허브로 키우는 게 전환에 유리!

또한 여기어때의 가이드팩은

가이드를 뽑는 과정부터

특별했다고 해요!

모집은 공개 지원과

추천 모집으로,

약 2개월 간 인터뷰와

검증 과정을 거쳤어요.

가이드들이 직접

'이런 패키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주제로 PT를 발표하면서

상품의 인사이트를 함께

만들었다고 해요.

이는 기획 관점에서 보면

신뢰 형성 장면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우린 믿을 만해요.'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믿을 만해지는 과정을

은근하게 보여주는 거죠!

# 왜 하필 일본 5개 도시였을까?

(출처 : 여기어때 블로그)

가이드팩의 첫 시작이

일본인 것도 흥미로워요!

출발부터 현지까지.

가이드 인솔이 자연스럽고

해외여행에 대한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아

가이드 역량이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일본이 가이드팩의

첫 무대가 되었다고 해요!

테마는 2040 고객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총 5개 도시로 구성되었고

각 테마의 성격을 담은 색상과

이니셜 그래픽까지 함께 개발해

시스템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어요.

(출처 : 여기어때 블로그)

후쿠오카(사케투어)

전통주 테마로 후쿠오카의 사케투어는

사케 쌀 누룩을 상징하는 노란색

도쿄(카페)

카페 테마는 원두를 나타내는 진한 갈색

시즈오카(후지산 트레킹)

트레킹 테마는 산과 숲을

나타내는 초록

오키나와(테마파크)

테마파크는 공간이 갖는 밝고 쾌활한

느낌의 하늘색

홋카이도(영화)

영화 필름이 가지고 있는 블랙

컬러를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죠?

# 브랜딩은 스타가이드,

하지만 채널별 톤은 다르게!

가이트팩의 비주얼 방향은

Curated · Seamless · Lively

(출처 : 여기어때 블로그)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의

이미지를 어떻게 시각화할 지에

집중했고 스타강사를 모티프로 한

'스타가이드' 콘셉트를 잡았다고 해요.

다만 스타강사 무드를 그대로 쓰면

기존 여기어때 톤과 어긋날 수 있어서

옥외광고는 임팩트 중심,

앱 내 프로모션/구매 페이지는

친근한 톤으로

매체별 톤을 분리했어요.

(출처 : 여기어때 블로그)


여행은 이제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해진 거 같아요!

여기어때 가이드팩은

경험과 전문성이 검증된 스타가이드들과 함께

여행의 깊이를 다시 설계한

새로운 패키지 여행인데요.

나의 취향을

센스껏 이끌어줄 가이드와 떠나는

색다른 패키지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