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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알려드려요, 요즘 핫한거

닥터나우 ‘마음자로’가 보여준 마이크로사이트의 힘

다이어트 효과는

당신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최근 마케팅 업계에서

유쾌한 이름 하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공개한

가상 다이어트 주사 서비스 ‘마음자로’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자연스럽게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떠오르는데요.

실제 의약품을 소개하거나 처방하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주사를 맞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캠페인형 마이크로사이트입니다.

마운자로를 닮았지만, 처방한 것은 ‘마음’

‘마운자로’는

터제파타이드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제2형 당뇨병과 비만

또는 과체중 등의 치료 목적으로 허가된

주 1회 피하주사제인데요.

2.5mg부터 15mg까지

단계별 용량으로 구성되며

의료진이 치료 효과와 내약성을 고려해

투여 용량을 결정합니다.


마음자로는

이러한 실제 제품의 특징을

재치 있게 디지털 경험으로 옮겼어요.

사이트에 접속하면

실제 주사제처럼 2.5mg부터 15mg까지

원하는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어 스마트폰을 배에 가져다 대면

진동이 울리고,

화면 속 주사기의 약물이 줄어들면서

가상의 투약 과정이 진행됩니다.


다만 마음자로는

특정 의약품의 효능을 홍보하는 서비스가 아니에요.

공식 페이지에서도

특정 제약사나 의약품을 광고·추천할

의도가 없으며, 제약사와의 제휴나

후원 관계도 없다고 명시하고 있죠.


정보를 설명하는 대신, 행동하게 만들다.

마음자로의 재미는

단순히 이름을 패러디한 것에서

끝나지 않아요.

사용자가 용량을 고르고,

스마트폰을 배에 대고,

주사가 줄어드는 화면을 지켜보는,

즉 사용자는 콘텐츠를

읽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투약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가상의 투약이 끝나면

‘구라시보 효과’라는

위트 있는 표현과 함께

오늘의 다이어트 운세, 저녁 메뉴 추천 등의

콘텐츠가 이어져요.

마지막에는 실제 비만 치료제와

관련된 병원·약국 정보나

가격 비교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닥터나우의 본 서비스로 연결된답니다.

일반적인 광고라면

처음부터 가격 비교나

진료 서비스를 보여줬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마음자로는

바로 구매나 상담을 요구하지 않았어요.

먼저 웃게 하고,

직접 움직이게 하고,

경험을 완성한 뒤

다음 선택지를 보여주었죠.

이는 사용자가 광고를 봤다는 느낌보다

브랜드가 준비한

작은 놀이를 경험했다는 기억을

먼저 갖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재미와 전환 사이에 놓인

자연스러운 다리

마음자로의 핵심은

재미있는 콘텐츠와

실제 비즈니스 서비스가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가상 주사 체험은

화제성과 공유를 만들고,

다이어트 운세와 메뉴 추천은

사이트 체류를 이어가요.

이후 실제 가격 비교와 진료 정보는

관심이 행동으로 전환되는 지점에

배치되고요.

즉, 사용자의 흐름은

다음과 같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호기심 → 참여 → 재미 → 정보 탐색 → 서비스 전환

처음부터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라고 말했다면

광고로 인식하고 지나쳤을 사용자가,

재미있는 경험을 끝까지 따라간 후에는

스스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것이 마음자로가

단순한 바이럴 콘텐츠를 넘어

좋은 마이크로사이트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예요.


브랜드는 마이크로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사이트는

기업의 메인 홈페이지와

별도로 운영되는 작은 웹사이트인데요.

하나의 제품이나 캠페인, 이벤트처럼

명확한 목적에 집중하며,

경우에 따라 단일 페이지로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홈페이지의 복잡한 메뉴와

정보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브랜드에서

마이크로사이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 전에는

티저와 사전 참여 공간으로

브랜드 캠페인에서는

테스트·게임·캐릭터 생성과 같은

체험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어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참가 신청과 현장 이벤트를 연결하고,

기업의 기술이나 복잡한 서비스를

쉽게 이해시키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능의 수가 아닙니다.

사용자가 이 사이트에 접속해

무엇을 한 번 해보고 싶게 만들 것인지,

그 행동이 브랜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먼저 설계되어야 해요.

마음자로 역시

많은 정보를 담지 않았어요.

대신 ‘스마트폰으로 가상의 주사를 맞는다’는

하나의 행동에 집중했죠.

그리고 그 짧은 경험 안에

닥터나우의 의료 플랫폼이라는 정체성,

비만 치료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가격 비교 서비스로의 전환을 함께 담아냈습니다.


기억에 남는 웹사이트는

정보를 넘어 경험을 남깁니다.

과거의 웹사이트가

브랜드의 정보를 정리해

보여주는 공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웹사이트는

사용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공간

가까워질 것입니다.

스크롤하는 동안

이야기에 참여하고,

화면을 터치하며 결과를 만들고,

나만의 콘텐츠를 저장하거나 공유하는 경험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브랜드를 더 오래 기억하게 만들거에요.


마이크로사이트는

거대하거나 복잡할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하나의 분명한 아이디어와

짧지만 완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이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죠.

마음자로가 보여준 것도

결국 같습니다.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을 설명하기보다

사용자가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경험으로 바꾸는 것.

소이정은 브랜드와 서비스의

핵심 메시지를 사용자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캠페인의 화제성부터

참여와 전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마이크로사이트를 기획 · 제작합니다.

새로운 제품과 캠페인을

단순히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억하는

디지털 경험으로 만들고 싶다면

소이정과 함께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