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틀을 깨는 <유니버셜 디자인>
Design For All 모두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이라고도 하죠. 연령과 성별, 국적, 장애의 유무 등과 같이 개인의 능력, 개성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건축, 서비스 등을 의미합니다. 이전에는 장애인들이 많이 쓰는 서비스 위주로 고려되었던 유니버셜 디자인이 이제는 평범한 제품, 서비스에도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우리의 일상에 깊게 자리잡고 있는 기업 & 서비스를 사례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 TOSS - 토스뱅크 체크카드 (출처 : 토스뱅크 홈페이지)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출시 초기, 카드 하단에 홈을 새겨 카드 삽입 방향을 촉감으로 알 수 있도록 설계하였어요. 시각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보다 쉽게 카드 삽입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더불어 24년 10월, 새로운 컬러 '화이트 블랙'을 추가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옵션을 도입하였어요. 카드 신청 시, TOSSBANK를 점자로 표현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시각장애인 고객이 카드를 쉽게 구분하고 사용할 수 있게끔 한 것이죠. 더불어 업계 최초로 브랜드 심볼 로고 형태가 새겨진 IC 칩을 적용하였는데요. 이는 IC칩 바꿔치기와 같은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시도라고 평가받고 있어요. 고객들을 위하는 토스의 세심한 배려와 마음, 앞으로도 어떤 방향과 모습으로 진화될 지 기대가 됩니다! / # KAKAO - 색약도 즐기는 카카오게임 색상을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는 색맹과 색각으로 나